1. 스쿼드 메이커란 무엇인가?
피파온라인4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게 있다. “내가 가진 BP(게임 머니)로 어떤 선수를 사서 스쿼드를 짜야 할까?” 바로 이 고민을 해결해주는 게 스쿼드 메이커다.
스쿼드 메이커는 말 그대로 선수와 포메이션을 직접 조합해볼 수 있는 도구다. 게임 속에서 실제 구매하기 전에 가상의 팀을 구성해보고, 전술 배치나 케미 효과(팀컬러)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. 덕분에 불필요하게 선수 사고팔기를 반복하면서 BP를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.
2. 왜 스쿼드 메이커를 활용해야 할까?
피파온라인4는 단순히 좋은 선수만 모은다고 해서 승률이 올라가지 않는다. 중요한 건 포지션 밸런스, 전술 이해, 팀 컬러다. 예를 들어, 메시·호날두·음바페 같은 슈퍼스타를 모아도 팀 전술과 맞지 않으면 경기력이 떨어진다.
스쿼드 메이커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.
- 내가 가진 예산에 맞는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을 수 있다.
- 포메이션별로 선수 배치를 바꿔가며 전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.
- 특정 국가나 팀 기반으로 맞출 때 팀 컬러 발동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.
-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험적인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.
3. 스쿼드 메이커 사용 방법
스쿼드 메이커는 보통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나,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툴을 활용하면 된다.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.
(1) 포메이션 선택
- 4-2-3-1, 4-3-3, 4-4-2 등 자신이 원하는 전술 포메이션을 먼저 고른다.
(2) 선수 추가
- 포지션에 맞춰 검색창에서 선수를 입력하고 BP에 맞는 시즌 카드를 선택한다.
- 예: 손흥민(21TY), 김민재(23TOTY)
(3) 예산 설정
- 전체 스쿼드의 총 BP를 제한해 현실적인 팀 구성을 해본다.
(4) 팀 컬러 확인
- 특정 클럽, 국가, 시즌별로 묶이면 추가 능력치가 발동한다.
- 예: “대한민국 선수 5명 이상” → 속도 +3, 슛 +2
(5) 저장 및 공유
- 완성한 스쿼드를 저장해두고, 커뮤니티에서 다른 유저들과 공유 가능하다.
4. 예산별 추천 스쿼드 예시
(1) 저예산 (~1억 BP)
- 포메이션: 4-2-3-1
- ST: 이강인(23AS)
- CAM: 손흥민(22TOTY)
- CDM: 황인범(22KFA), 기성용(BT)
- DF: 홍철, 김민재, 김영권, 이용
. 장점: 한국 케미 발동으로 가성비 좋은 성능
. 단점: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맞대결하면 체감 부족
(2) 중간 예산 (~10억 BP)
- ST: 루카쿠(21UCL)
- LW: 손흥민(23TOTY), RW: 음바페(21UCL)
- MF: 더 브라위너, 카세미루, 모드리치
- DF: 알라바, 반 다이크, 워커, 칸셀루
. 장점: 글로벌 케미 + 안정적인 중원
. 단점: 월드클래스 카드 가격 부담
(3) 고예산 (100억 BP 이상)
- ST: 홀란드(23TOTY)
- LW: 호날두(ICON), RW: 메시(ICON)
- MF: 지단(ICON), 비에이라(ICON), 굴리트(ICON)
- DF: 말디니, 라모스, 카푸, 칸나바로
. 장점: 사실상 게임 내 최강 조합
. 단점: BP 부담이 엄청나며 현실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움
5. 스쿼드 메이커 활용 꿀팁
(1) 포지션 이해
- 선수별로 주 포지션과 보조 포지션이 다르다. 스쿼드 메이커에서 미리 확인해야 경기에서 제 성능을 낸다.
(2) 선수 시즌 비교
- 같은 선수라도 시즌 카드마다 체감과 능력치가 다르다. 스쿼드 메이커로 비교 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.
(3) 커뮤니티 참고
- 다른 유저들이 공유한 스쿼드를 참고하면 트렌드를 알 수 있다. 예를 들어 “은카 강화 기준 10억 BP 최적 조합” 같은 글은 큰 도움이 된다.
(4) 메타 반영하기
- 매번 패치마다 잘 먹히는 전술, 선수 유형이 달라진다. 메타를 반영해 스쿼드를 바꿔야 승률이 올라간다.
6. 직접 써본 소감
필자도 피파온라인4를 오래 하면서 가장 많이 써본 게 바로 스쿼드 메이커다. 처음에는 무작정 좋아 보이는 선수들을 샀다가 BP만 잔뜩 날린 경험이 있었다. 그런데 스쿼드 메이커로 팀을 짜보고 나서부터는 사고팔기 스트레스가 줄어들고, 팀 전술 완성도도 올라갔다.
예를 들어, 손흥민을 LW로 둘지 ST로 둘지 고민될 때, 스쿼드 메이커에서 다른 조합을 돌려보고 실제 경기에서 테스트하니 훨씬 효율이 좋았다. 또 BP가 부족할 때는 가성비 선수들을 골라 스쿼드를 채우고, 점차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.
7. 결론: 필수 도구, 스쿼드 메이커
피파온라인4는 단순히 선수만 잘 고른다고 되는 게임이 아니다. 전술 이해와 스쿼드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. 스쿼드 메이커는 이를 도와주는 필수 도구다.
- 초보자라면 저예산 가성비 팀부터 구성해보자.
- 중급자 이상은 메타를 반영해 중간 예산 스쿼드를 구축해본다.
- 고인물이라면 꿈의 팀을 완성해 커뮤니티에 공유해보는 것도 재미있다.
결국 스쿼드 메이커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BP를 아끼고, 승률도 높일 수 있다.
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!